Tesla Cybertruck :
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전형적인 픽업트럭의 형태를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전기 트럭으로 견고하고 높은 내구성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빠르고 강력한 성능으로 테슬라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대변합니다.
출시배경
- 테슬라는 2023년 11월 30일 사이버트럭을 출시하였습니다.
-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(Elon Musk)는 지난 40년간 미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기존의 단순한 픽업트럭에서 벗어나 새로운 첨단 기술과 기능을 갖추고 세련된 디자인의 미래지향적인 사이버 트럭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.
- 그는 화석 연료 소비와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탄소 배출량과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기차 생산에 매진하였습니다.
- 사이버트럭은 미래적인 독특한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3.5톤의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빠른 제로백을 자랑하여 우수한 가속력을 보여줍니다.
- 제로백(0-60mph/0-100kmh 가속 시간)은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데 사이버트럭의 제로백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빠른 모델의 경우 약 2.9초 정도로 추정됩니다.
디자인 및 제작
- 사이버트럭은 곡선이 없는 각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포드사의 F-150과 비슷한 크기지만 이 각진 디자인 때문에 더 커 보입니다.
- 이 디자인은 미래에서 온 듯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고려하였는데 이것은 공기 저항을 줄이고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.
- 길이는 약 569cm, 높이는 179cm, 폭은 거울을 제외하고 약 203cm입니다.
- 실내는 17인치 터치스크린과 핸들만 있어서 깔끔하고 단순하게 되어있습니다.
- 사이버트럭은 '외골격' 구조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추위와 더위는 물론 물과 사막등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전합니다.
- 사이버트럭은 차량의 외부를 우주선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는데 이 재질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찌그러짐, 손상, 녹을 방지 합니다.
- 외부 패널은 공기압을 활용하여 스테인레스를 가공함으로써 마모와 손상을 방지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마감했습니다.
- 기존 차량에 사용되는 다양한 색상의 도장 공정을 생략함으로써 제조 비용과 에너지 사용을 20~30% 절약했습니다.
- 방탄유리와 아머 글라스로 제작된 창문은 날아오는 야구공과 같은 충격에도 견딜 수 있고 총알도 막아냅니다.
-사이버트럭의 서스펜션은 조절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라서 이를 통해 차량의 높이를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이 시스템은 노면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조정하여 최적의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싣거나 오프로드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.
- 독특한 디자인을 위해 하나의 긴 와이퍼를 세로로 앞 유리 한쪽에만 배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적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였습니다.
디자인의 단점
- 스테인리스 스틸의 문제점은 그 단단한 특성으로 인해 다루기 어렵고 무겁다는 점입니다.
- 차체 제작 과정에서 일반적인 철판을 이용한 제작 방식으로는 형태를 찍어내기 어려워 각진 디자인이 선택되었습니다.
다양한 모델의 성능 및 기능
- 고성능 '사이버비스트' 모델은 제로백(0-60 mph/0-100 kmh가속 시간)이 단 2.9초에 불과하며, 최고 속도는 130 mph(209km)이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20마일(514km)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.
- 듀얼모터 AWD 버전은 340마일(547km) 범위를, 후륜 구동 모델은 250마일(402km) 범위를 제공합니다. 듀얼모터 AWD 버전은 600마력을, 사이버비스트 모델은 '비스트 모드'에서 845마력을 발휘합니다.
- 최대 11,000파운드(4989kg)까지 견인이 가능하며 앞과 뒤 트렁크를 포함하여 적재 가능한 수납공간은 2,800L(최대 2,500파운드)의 물건을 실을 수 있습니다.
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기술을 통한 미래계획
- 테슬라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기가 프레스 기술(금속 제조 공정)을 활용하여 로봇을 통합한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차량 생산의 표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.
- 이 방식은 차량 생산 과정에서 도색 단계를 생략하므로 비용과 생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을 대중화한 후 이 생산 방식을 사용하여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모델 2를 제작할 계획입니다.
- 모델 2는 시내 주행에 적합한 소형 차량으로 향후 로보택시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.
- 또한,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여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넘지 못한 기술적 장벽을 극복하고 차량 업데이트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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